코스피, 1% 넘게 하락..시총 상위주 일제히 '뚝'

14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54분 기준 전날보다 38.43포인트(1.27%) 하락한 2924.60을 기록했다. 지수는 2937.61에 하락 출발해 장중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홀로 31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7억원, 18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1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순매수했지만 이날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약세다.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는 각각 2.59%, 3% 하락하고 있고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는 각각 2.65%, 1.80%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2.94포인트(1.32%) 내린 970.31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만 홀로 165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5억원, 76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하락하고 있다. 위메이드(112040)가 6% 넘게 빠지고 있고,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각각 7.16%, 8.05% 하락하고 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