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열린문화센터 19일 착공..서부산권 문화 수요 증가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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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의 열악한 문화 인프라를 해소하기 위한 강서열린문화센터가 19일 첫 삽을 뜬다.
부산 강서구는 대저1동 신장로변 옛 농어촌공사 부지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복합문화시설인 강서열린문화센터가 19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강서열린문화센터는 국·시비 등 총 3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54㎡ 면적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연면적 7245.4㎡)로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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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서부산권의 열악한 문화 인프라를 해소하기 위한 강서열린문화센터가 19일 첫 삽을 뜬다.
부산 강서구는 대저1동 신장로변 옛 농어촌공사 부지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복합문화시설인 강서열린문화센터가 19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강서열린문화센터는 국·시비 등 총 3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54㎡ 면적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연면적 7245.4㎡)로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승용차 6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설치된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3~4층에는 프로그램실과 다목적 홀, 전시실이 지어진다.
당초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계획된 센터는 지난해 4월 주민 공청회를 열고 건립 규모를 확대했다.
구는 주민들의 문화 수요 증대와 각종 문화단체의 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센터를 통해 문화예술 거버넌스를 구축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의 문화 특구 조성을 위한 거점시설 역할을 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노기태 구청장은 "강서열린문화센터가 개장되면 신장로에 유동인구가 많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해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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