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000억 규모 베트남 하노이 개발사업 수주

박준형 2022. 1. 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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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수주한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B3CC1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자료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3000억원 규모 베트남 복합 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현재 시행사인 JR22 비엣 컴퍼니와 2982억원 규모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B3CC1 복합개발사업 수주 계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2020년 대우건설 매출의 3.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사업은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B3CC1 블록 부지에 오피스와 호텔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을 통해 해외 신도시 개발 사업을 총괄해 추진하는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확립하고 향후 이 같은 투자 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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