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잘한다' 42% vs '잘못한다' 53%[갤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률이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응답률 1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42%가 긍정 평가했으며 부정은 53%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 79%가 긍정, 국민의힘 지지 88%가 부정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률이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8%/65%, 30대 45%/52%, 40대 51%/47%, 50대 49%/48%, 60대 38%/53%, 70대 이상 38%/54%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88%가 부정적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36%, 부정 52%).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70%, 중도층에서 45%, 보수층에서 16%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21명, 자유응답) ‘코로나19 대처’(28%), ‘외교/국제 관계’(1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복지 확대’, ‘안정감/나라가 조용함’, ‘북한 관계’(이상 4%), ‘전반적으로 잘한다’, ‘서민 위한 노력’(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29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9%), ‘코로나19 대처 미흡’(15%),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8%), ‘북한 관계’(7%), ‘전반적으로 부족하다’(6%) 등을 지적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버 터질라' LG엔솔 청약 앞두고 증권사 '긴장'
- (영상)이재명 제보자 CCTV, 마지막 행적 '약 봉투가..'
- 강형욱, 분노한 이유 "인간혐오와 증오 생겨…어처구니없다"
- "김건희, 일방적으로 당한 건 아닐 듯"...'7시간 통화' 무슨 말 오갔나
- 이수정 “이재명 제보자 CCTV 이상해… 2초 뒤 다시 문 열렸다”
- [단독]신풍제약, 정부기관 자문 무시하고 코로나 치료제 임상 강행한 까닭
- "단독 범행 인정"…'침묵' 오스템 직원, 검찰로 송치(종합)
- 자우림 김윤아, 20년 전 도쿄 심령 사진 공개…"산 사람 각도 아냐"
- "월세 밀린 세입자, 오물·쓰레기 투척…결국 야반도주 했습니다"
- 김종국 "연애 시절 운동으로 싸워…결혼하면 체육관 차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