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소터빈산업' 추진..미래 에너지신산업 육성방안

경남=임승제 기자 입력 2022. 1. 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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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 에너지신산업 육성 방안으로 올해부터 수소터빈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그간 다져온 국산 가스터빈 산업 역량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터빈 산업으로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올해부터는 가스터빈 기술에 기반한 수소터빈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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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 에너지신산업 육성 방안으로 올해부터 수소터빈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수소터빈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터빈과 달리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며 100% 수소연료만 사용할 경우 탄소배출이 0이 되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도는 그간 다져온 국산 가스터빈 산업 역량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터빈 산업으로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올해부터는 가스터빈 기술에 기반한 수소터빈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수소터빈은 고온·극한의 연소환경 특성상 고온부품의 제조역량 확보와 신뢰성 향상이 터빈의 효율과 성능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경남도는 중소부품기업의 제조역량 향상과 사업화, 기술인증 지원 등을 수행할 기업지원 종합플랫폼으로 '부품제조기술지원센터' 건립 방안을 기획 중이다. 

국비 90여억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200여억원을 투입해 중소부품기업이 생산한 핵심부품의 신뢰성 평가와 성능 검증을 위한 장비를 구축하고, 기업의 제조공정과 기술역량 강화, 사업화를 지원할 지원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조만간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해서 올해 안에 건립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수소복합발전을 위한 플랜트 설계와 운영기술 개발, 수소터빈을 포함한 주요 기자재의 실증 연구소 역할을 수행해서 수소복합발전의 범국가적인 상용화와 확산에 기여할 시험연구용 발전소를 2027년까지 경남에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수소터빈 기술개발과 산업 생태계 조성이 국가 에너지 자립은 물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도 직결됨에 따라 정부와 긴밀한 협력 아래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발전용 터빈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기반 확보와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기술개발 지원으로 도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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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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