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임선혜 뮤지컬 명곡 '투나잇' 14일 싱글 발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프라노 임선혜가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대표 넘버 '투나잇'(Tonight)을 14일 정오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고(古)음악계 프리마돈나 임선혜는 뮤지컬 앨범 '더 맨 아이 러브'(The Man I Love) 발매를 앞두고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의 명곡 '투나잇'을 이날 선 공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프라노 임선혜가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대표 넘버 ‘투나잇’(Tonight)을 14일 정오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고(古)음악계 프리마돈나 임선혜는 뮤지컬 앨범 ‘더 맨 아이 러브’(The Man I Love) 발매를 앞두고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의 명곡 ‘투나잇’을 이날 선 공개한다.
유니버설 뮤직에서 발표하는 ‘투나잇’은 르네 야콥스, 만프레드 호넥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와 함께 최근 BBC 카디프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리톤 김기훈이 토니 파트를 맡아 곡의 풍성함을 더했다.
‘투나잇’은 1957년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황금기를 이룬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대표 넘버다. 주인공 두 남녀 ‘마리아’와 ‘토니’가 댄스파티에서 첫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부르는 사랑의 듀엣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현대무용의 거장 제롬 로빈스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세계적인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 뮤지컬계 거장 작사가 스티븐 손트하임, 극작가 아서 로렌츠가 의기투합해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1950년대 현대 뉴욕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재탄생시켰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도착했지만 희망없이 살아가는 이민자들의 현실을 투영한 작품으로, 이민자 집단과 유색인종을 배척하는 조직과의 세력 다툼에 말려든 마리아와 토니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다.
최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2021)도 개봉돼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투나잇’은 멜론, 유튜브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하종훈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친’ 엄마 있는 원룸에서 여친 화장실로 데려가 살해한 20대
- “누군가 잘라”vs“넘어져”…20대女 ‘클럽 귀절단’ CCTV는
- 매번 주문 없이 카페 화장실 쓰고…비번 바꾸니 “기분 나쁘다”
- 제주 올레길에서 엄마가 사라졌다…60대 여성 실종 사건 전말
- “같이 모텔 가자”…거부하는 여성 택시기사 주먹으로 때린 60대
- 횡단보도서 20대 여성 치어 숨지게 하고 “재수 없다” 소리친 50대
- 조니뎁 노(No)샴푸, 주 2회 씻는 프랑스…탈모에 좋을까
- 임대업 하는 환경미화원…“해고해라” 악성민원 시달려
- “10만 달러 찍는다” 나랏돈으로 비트코인 산 대통령의 최후
- 대형 쇼핑몰 주차장에 “차 방치”…문 열자 실종자 시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