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 가격되면 알림..토스 MTS 확 달라진다

2022. 1. 14.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이 고객 편의기능을 강화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국내·해외 투자종목 확대, 매매 기능 추가, 추가 알림 기능 등이다.

토스증권 출범이후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던 알림 기능은 각 종목별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국내주식 투자종목에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채권) 등 상장지수상품이 추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동매매 설정 기능도
해외 거래시간도 확대
토스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이 고객 편의기능을 강화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국내·해외 투자종목 확대, 매매 기능 추가, 추가 알림 기능 등이다.

원하는 가격에 주식을 자동으로 사고 팔 수 있는 자동주문 기능이 국내 주식에 적용된다. 보유중인 주식이나 관심 주식을 골라 특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미리 지정해둔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거래 방법이다. 당장 오늘이 아니어도 관심 주식이 원하는 가격에 도달했을 때 매매가 이뤄진다.

토스증권 출범이후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던 알림 기능은 각 종목별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알림 항목인 가격변동, 뉴스, 공시정보와 같은 회사소식 외에 각 종목별 지정가를 설정해 지정가 도달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국내주식 투자종목에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채권) 등 상장지수상품이 추가된다. 레버리지 ETF를 포함해 총 804개 종목으로, 국내 상장된 모든 ETF와 ETN이 해당된다.

해외주식 투자종목도 대폭 늘어난다. 지난해 12월 해외주식 서비스 공개 당시 거래 가능한 종목은 ETF를 포함 총 522개 종목이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레버리지ETF를 포함 총 2700여개 종목으로 확대된다.

해외주식 거래가능시간도 확대된다. 현재는 한국시간 기준 평일 저녁 11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앞으로는 정규 거래시간 전에 미리 주문 할 수 있는 프리마켓에서 저녁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장 마감 후 애프터마켓에서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개설된 계좌는 400만개, 월간 활성사용자(MAU)는 23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올 상반기 중에는 MTS 차트 고도화와 국내주식 시간외 거래,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도입해 한층 강화된 투자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bigroo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