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진보·보수 단체 서울 도심 집회..경찰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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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단체인 전국민중행동과 보수 성향 단체 등이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은 집회 차단을 위해 교통 통제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15일 전국민중행동과 탄핵반발 단체 등의 집회가 예정된 것과 관련해 서울 도심과 여의도를 중심으로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금지통고 된 집회 참가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버스, 방송·무대차량을 차단하겠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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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단체인 전국민중행동과 보수 성향 단체 등이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은 집회 차단을 위해 교통 통제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15일 전국민중행동과 탄핵반발 단체 등의 집회가 예정된 것과 관련해 서울 도심과 여의도를 중심으로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금지통고 된 집회 참가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버스, 방송·무대차량을 차단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집회 상황에 따라 서울 광화문 주변을 지나는 지하철과 노선버스가 무정차 통과하고 차량 우회 등 교통통제가 실시될 수도 있다. 경찰은 시민불편을 고려해 교통통제는 최소한으로 운영하고 사전 안내방송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시내 주요 도로에서 교통 불편이 예상되므로 이동 경로를 미리 확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부득이하게 차량 운행 시 정체구간을 우회하고 교통경찰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진보 성향 단체들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은 '2022 민중총궐기'를 오는 15일 개최한다. 전국민중행동은 한때 100만명까지 모였던 2016년 촛불집회를 개최했던 민중총궐기투쟁본부의 후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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