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새만금 방조제 내측에 연안구조정 계류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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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새만금 방조제 내측에 연안구조정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전용 계류시설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이번 전용 계류시설 설치로 새만금방조제 외측 해역 뿐만 아니라 내측으로 횡단하는 통항 어선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함께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구조 대응 태세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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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새만금 방조제 내측에 연안구조정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전용 계류시설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만금방조제 신시‧가력 배수갑문은 1일 두 차례 수문을 개방하고 있어 이를 횡단하는 선박의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내년 새만금에서 치러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를 비롯해 각종 국제 행사와 관광사업 등으로 선제적 관리지원이 필요한 곳이다.
이를 위해 군산해경은 지난해 4월 새만금 방조제 내측에 기존 수상오토바이와 공기부양정 외 고속단정을 추가 배치했으며, 연안구조정 추가 배치를 위한 계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해경은 이번 전용 계류시설 설치로 새만금방조제 외측 해역 뿐만 아니라 내측으로 횡단하는 통항 어선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함께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구조 대응 태세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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