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여의도 면적 3.1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여의도 면적 3.1배에 달하는 905만㎡ 규모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방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군사시설 관리를 위해 접경지역의 신도시나 산업단지 등 지방자치단체가 해제를 요구한 지역 위주로 이뤄졌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국민들로부터 지지받는 군이 될 수 있도록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속 완화"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국방부는 여의도 면적 3.1배에 달하는 905만㎡ 규모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국방부는 이번 보호구역 해제와 별도로 370만㎡의 통제보호구역을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했다. 통제보호구역에서는 건축물 신축 등이 금지된 반면, 제한보호구역은 군과 협의하면 건축물 신축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사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 범위 안에서 국가중요시설과 사격훈련장, 해군기지주변의 256만㎡의 보호구역을 신규 지정했다.
해상구역을 제외하고 육상지역은 울타리 내부만 지정해 주민에게 미치는 불편이나 재산권 행사 상 제약사항은 없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번 국방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군사시설 관리를 위해 접경지역의 신도시나 산업단지 등 지방자치단체가 해제를 요구한 지역 위주로 이뤄졌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국민들로부터 지지받는 군이 될 수 있도록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버 터질라' LG엔솔 청약 앞두고 증권사 '긴장'
- (영상)이재명 제보자 CCTV, 마지막 행적 '약 봉투가..'
- 강형욱, 분노한 이유 인간혐오와 증오 생겨..어처구니없다
- 김건희, 일방적으로 당한 건 아닐 듯..'7시간 통화' 무슨 말 오갔나
- 이수정 "이재명 제보자 CCTV 이상해.. 2초 뒤 다시 문 열렸다"
- [단독]신풍제약, 정부기관 자문 무시하고 코로나 치료제 임상 강행한 까닭
- 단독 범행 인정..'침묵' 오스템 직원, 검찰로 송치(종합)
- 김윤아, 20년 전 심령 사진.."산 사람 각도 아냐"
- 월세 밀린 세입자, 오물·쓰레기 투척..결국 야반도주 했습니다
- 김종국 "연애 시절 운동으로 싸워..결혼하면 체육관 차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