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24시간 상시통관 체제' 설 명절대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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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 '설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관은 우선 명절 성수품과 해외직구(직접구입) 물품의 원활한 통관 지원을 위해 24시간 상시통관 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출입기업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설 명절 중에도 24시간 상시통관체제 유지 등 특별지원 대책을 통해 기업의 수출입 통관 및 환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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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17일부터 3주간 상시통관 체제 유지
제수용품 및 농수축산물 우선 통관 시행
국민 건강 위해식품은 식약처와 협업검사
이달 28일까지 '관세 환급 특별지원기간'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 '설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관은 우선 명절 성수품과 해외직구(직접구입) 물품의 원활한 통관 지원을 위해 24시간 상시통관 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제수용품 및 농수축산물의 우선 통관을 지원하고, 설 명절 선물용으로 반입되는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해외직구 특송물품 물량 증가에 대비해 연휴기간에도 비상 대기조를 편성해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기업이 연휴 중 수출화물의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해 수출기업의 과태료 부담도 덜어줄 방침이다.
세관은 이 기간 수출입통관 절차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보고,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해성분이 함유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검사를 실시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관은 중·소수출입업체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오는 28일까지 '관세 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환급업무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고 환급결정 당일 환급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라고 세관은 설명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출입기업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설 명절 중에도 24시간 상시통관체제 유지 등 특별지원 대책을 통해 기업의 수출입 통관 및 환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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