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에픽게임즈에 약 18억원 투자..메타버스 진출 시동

이정후 기자 2022. 1.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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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를 통해 에픽게임즈에 약 150만달러(한화 약 17억8335만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고릴라PE와 NPC 자회사 엔코어벤처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서 국내 주요 인터넷·게임 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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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에픽게임즈에 투자 단행(더블유게임즈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를 통해 에픽게임즈에 약 150만달러(한화 약 17억8335만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고릴라PE와 NPC 자회사 엔코어벤처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서 국내 주요 인터넷·게임 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에픽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배틀로얄 장르 게임 '포트나이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포트나이트는 2017년 출시돼 3억5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제페토 등과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에픽게임즈는 게임, 영화, 건축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실시간 3D 창작 툴 '언리얼 엔진'을 개발하고 서비스 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더블유게임즈의 메타버스 산업 진출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극 더블다운인터액티브 대표는 "이번 딜은 한국의 파트너들과 함게 이뤄낸 투자 결실이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기회를 잡은 것이다"며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를 보완할 인수합병(M&A) 기회도 계속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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