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코로나19' 올스타 전야제, 영상 콘텐츠 대체 예정

조영두 2022. 1. 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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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올스타게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야제가 열리지 않는다.

KBL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5일 올스타게임 참가 선수들이 대구로 이동하는 버스 내에서 영상 콘텐츠를 촬영할 예정이다.

KBL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선수와 팬들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번 올스타게임은 전야제 대신 대구로 내려가는 버스에서 영상 콘텐츠를 촬영하려고 한다. 이 영상은 올스타게임이 끝난 후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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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올해 올스타게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야제가 열리지 않는다. 대신 팬들을 위해 영상 콘텐츠로 대체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게임이 열린다. 올스타 팬 투표 1,2위 허웅(DB)과 허훈(KT)은 직접 뽑은 팀원들과 함께 올스타게임에서 치열한 형제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게임은 예매 시작 3분 만에 3,300석 모두가 매진되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KBL은 올스타게임 하루 전날 선수와 팬이 호흡할 수 있는 전야제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올스타게임에서는 각 팀 베스트5에 뽑힌 선수들이 추운 날씨에도 길거리로 나서 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낸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올스타게임은 전야제가 열리지 않는다. 그 이유는 코로나19 때문. KBL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5일 올스타게임 참가 선수들이 대구로 이동하는 버스 내에서 영상 콘텐츠를 촬영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 콘텐츠는 올스타게임 이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KBL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선수와 팬들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번 올스타게임은 전야제 대신 대구로 내려가는 버스에서 영상 콘텐츠를 촬영하려고 한다. 이 영상은 올스타게임이 끝난 후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올스타게임에서는 허웅팀과 허훈팀이 멋진 춤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KBL TV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스트릿 크블 파이터의 후속편인 셈. 이들은 지난 13일 모여 팬들을 위한 공연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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