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京' 몰린 LG엔솔 공모가 오늘(14일) 공시..30만 원 유력

박경현 2022. 1. 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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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PO(기업공개)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가 발표될 예정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확정 공모가가 이날 공시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12일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마쳤다.

공모가가 30만 원으로 확정될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70조2000억 원에 달해 코스피 시총 3위에 단숨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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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확정 공모가가 이날 공시된다. /더팩트 DB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500대 1 초과 예상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올해 IPO(기업공개)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가 발표될 예정이다. 희망 밴드 최상단인 30만 원으로 결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확정 공모가가 이날 공시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12일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마쳤다.

현재 앞선 수요예측에서 기관 주문액이 1경 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져 기록적인 흥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관들의 관심이 쏟아져 경쟁률은 1500대 1을 넘은 것으로 전해진다.

공모가 역시 희망 범위(27만5000원~30만 원)의 최상단인 30만 원으로 결정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기관투자자들이 공모주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가 범위 상단에 베팅한 경우가 많았을 것이란 예상이다.

공모가가 30만 원으로 확정될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70조2000억 원에 달해 코스피 시총 3위에 단숨에 오르게 된다.

한편, 공모주 투자에 나서려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증권사별 청약 조건을 따져 미리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놓는 등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반 청약 신청자는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 인수회사로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를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8~19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이 진행되며 이달 27일 상장한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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