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가 만든 웹드라마였어?"..미래에셋 '미래의 회사' 흥행

한영준 2022. 1. 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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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는 시황, 종목분석 영상만 만든다? 미래에셋증권이 일반인들의 편견을 깨는데 성공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가 14일 종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회사' 제작에는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시나리오 단계부터 참여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업계최초로 버추얼 스튜디오 제작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대학생 MI친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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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 출연진. 미래에셋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증권사는 시황, 종목분석 영상만 만든다? 미래에셋증권이 일반인들의 편견을 깨는데 성공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가 14일 종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회사'는 애널리스트가 되고 싶어서 증권사에 입사한 리서치 어시스턴트(RA)들의 성장기를 그려낸 5부작 콘텐츠이다. 매주 금요일에 업로드되며 증권사 용어 주제로 등장인물들의 삶을 연결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직장인의 삶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미래의 회사'는 1회가 10만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4회까지 30만5000회를 넘어서는 등 많은 시청자의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고 평가 받는다.

'미래의 회사' 제작에는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시나리오 단계부터 참여했다. 실제 애널리스트 사무실에서 촬영함으로써 리포트가 작성되는 공간에 대한 리얼리티를 살렸고 서류나 리포트 참고자료 등 소품 하나하나까지 애널리스트의 자문을 통해 배치했다.

연출을 맡은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업에서 다양하게 제공하는 정보 콘텐츠 중에서 어떻게 하면 참신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접근 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고, 애널리스트라는 다소 생소함을 드라마라는 익숙한 콘텐츠에 녹이면 시청자들께서 흥미로워 하실 거라고 생각했다”며 ”당사의 애널리스트들과 긴밀한 협업과 미디어콘텐츠본부의 팀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업계최초로 버추얼 스튜디오 제작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대학생 MI친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중"이라며 "MZ세대 뿐만 아니라 전 고객층에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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