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0명 신규 확진..오미크론변이 18명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오미크론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명(해외유입 1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4526명(해외유입 426명 포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18명은 오미크론변이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누적 오미크론변이 확진자는 414명(질병관리청 검사 및 통지 건 27명 포함)이다.

북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2명(누적 121명), 수성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1명(누적 63명),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2명(누적 38명), 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6명(누적 32명), 수성구 가족모임 관련으로 5명, 해외유입 13명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4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6명도 확진돼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41명이다. 지역 내외 병원에 265명, 생활치료센터에 460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재택치료는 377명(입원예정 39명 포함)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84.0%, 2차 접종 81.5%, 3차 접종 39.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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