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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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소상공인 무료 교육기관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최종 선정된 8명의 자영업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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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소상공인 무료 교육기관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최종 선정된 8명의 자영업자들이 참여했다. 브랜드 진단과 전략∙컨셉트 개발, 디자인 등의 커리큘럼이 총 12회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간판이나 메뉴판 같은 오프라인 디자인은 물론 배달앱에 쓰이는 로고, 식당 소개 등도 리뉴얼 작업이 이뤄졌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영업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일방향적인 가게 리모델링 서비스가 아닌,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본인 가게의 브랜드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서울 이태원동에서 덮밥전문점 '소연덮밥'을 운영하는 신소연씨는 "이 집 저 집에서 잘하는 걸 따라만 하다 보니 우리 가게만의 색이 없어졌다"며 "내가 중심이 돼 어떻게 장사할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고객 입장에서 우리 가게만이 줄 수 있는 경험과 우리 가게만의 특별한 이미지가 무엇일지 먼저 생각해 보게 됐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은 "장사 자체보다 가게 브랜딩에 대한 사장님들의 고민과 관심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장님들의 가게 운영 고민과 니즈를 면밀히 파악해 더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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