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청바지' 확대, 청소년 바른 일자리사업

이지연 2022. 1. 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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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는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인 '청바지' 사업을 올해부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바른 일자리지원(청바지사업)은 지역 법정복지대상 가구의 15~17세 청소년이 홀몸 노인 가구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청바지사업의 확대 시행으로 취업난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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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강화
15~24세 신청 가능, 수혜대상자도 확대

대구시 북구청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북구는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인 '청바지' 사업을 올해부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바른 일자리지원(청바지사업)은 지역 법정복지대상 가구의 15~17세 청소년이 홀몸 노인 가구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매월 활동 수당 20만원이 지급된다. 9개동 청소년 36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청바지사업은 홀몸 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생활 불편사항 해소 등에 기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부터 23개 전 동으로 범위를 넓히고,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사업 수행 연령도 24세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홀몸 노인에서 무연고자, 거동불편 단독세대 등으로 수혜 대상도 넓힌다.

상대적 돌봄 취약계층으로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월까지 신청자 접수와 대상자 선정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청바지사업의 확대 시행으로 취업난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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