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아스·크라운해태홀딩스,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소식에 상한가

권유정 기자 2022. 1. 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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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소식에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대규모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주가가 일제히 강세다.

코아스는 경기도 파주에 생산공장과 물류센터를 보유 중이고, 크라운해태홀딩스는 비상장계열사가 파주와 양주에 부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여의도 면적 3.1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905만3,894㎡(약 274만 3000여평)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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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소식에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대규모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주가가 일제히 강세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서욱 국방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14일 코아스(071950)는 오전 10시 12분 기준 전날보다 325원(29.68%) 오른 상한가인 142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륭물산#은 16%대 강세를 나타냈다.

모두 DMZ 인근에 대규모 부지를 갖고 있어, DMZ 개발로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들이다. 코아스는 경기도 파주에 생산공장과 물류센터를 보유 중이고, 크라운해태홀딩스는 비상장계열사가 파주와 양주에 부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륭물산도 파주에 공장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여의도 면적 3.1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905만3,894㎡(약 274만 3000여평)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제보호구역 369만㎡(111만6,225평)를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면 군과 협의를 거쳐 건축물 신축 등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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