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손흥민·황희찬 합류 못하면 다른 해결책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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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동 원정 2연전을 앞두고 터키에서 국내파 중심으로 전지훈련 중인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상으로 차출이 불투명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이 합류하지 못할 경우 다른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터키 전지훈련에 대해선 "평가전을 통해 최종예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훈련한 것을 토대로 잘 준비해서 최선의 경기를 하겠다. 선수들 모두 시즌 초반인 만큼 부상 없이 잘 관리해 2경기를 치르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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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일 아이슬란드·21일 몰도바와 두 차례 평가전
김대원·엄지성 등 새 얼굴에 대해선 "팀 적응 돕고 있다"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동 원정 2연전을 앞두고 터키에서 국내파 중심으로 전지훈련 중인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상으로 차출이 불투명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이 합류하지 못할 경우 다른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14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두 선수의 회복 상대를 보고 최대한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이후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대표팀은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레바논 베이루트로 건너가 27일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 원정 경기를 갖고, 다음 달 1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8차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
변수는 손흥민, 황희찬의 부상 악재다. 회복 여부에 따라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첼시와의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 뒤 다리 근육 통증으로 결장하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던 황희찬은 최근 팀 훈련에 합류했으나 경기에 나설지는 알 수 없다.
벤투 감독은 "이들이 합류하지 못한다면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두 선수는 상대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터키 전지훈련에 대해선 "평가전을 통해 최종예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훈련한 것을 토대로 잘 준비해서 최선의 경기를 하겠다. 선수들 모두 시즌 초반인 만큼 부상 없이 잘 관리해 2경기를 치르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 소집에 처음 발탁된 김대원(강원), 엄지성(광주) 등에 대해선 적응 중이라고 했다.
벤투 감독은 "잘 훈련하고 있다. 팀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코치진 입장에서도 선수들을 관찰하고 알아갈 기회"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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