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화장실 등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윤우용 2022. 1. 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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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495곳과 교육기관 36곳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올해 16억1천800여만원을 들여 학교 화장실 칸막이 가림판도 설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으나 단 한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시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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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장비 탐지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495곳과 교육기관 36곳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단은 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실, 휴게실 등 여러 명이 이용하는 공간을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은 상·하반기에 1차례씩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올해 16억1천800여만원을 들여 학교 화장실 칸막이 가림판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불법 촬영 범죄를 막기 위해 칸막이 아래 공간을 막는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으나 단 한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시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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