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코로나'+부동산 위기로 中 GDP 급락, 금리인하론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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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코로나19 방역과 부동산 위기가 겹치면서 중국의 성장률이 급락하고 있어 금리인하론이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최근 중국의 GDP 성장률이 급락하고 있는 것은 정부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제로 코로나' 정책을 구사하면서 엄격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헝다그룹발 부동산 위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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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엄격한 코로나19 방역과 부동산 위기가 겹치면서 중국의 성장률이 급락하고 있어 금리인하론이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중국 전문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6%에 그쳤을 것으로 추산된다. 직전 분기인 3분기 GDP 성장률은 4.9%였다.
최근 중국의 GDP 성장률이 급락하고 있는 것은 정부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제로 코로나’ 정책을 구사하면서 엄격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헝다그룹발 부동산 위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전문 이코노미스트들은 정부가 경제 안정화를 위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중국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17일) GDP 관련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민은행은 GDP 발표 직후 금리인하를 선언하거나 금리를 인하하지 않더라도 대규모 양적 완화 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현재 중국의 기준금리인 1년 중기 대출 금리는 2.95%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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