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세계적 록 밴드 뮤즈(Muse), 신곡 'Won't Stand Down' 발매

박준호 기자 2022. 1. 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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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뮤즈가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신곡에 대해 묵직하고도 강렬한 기타와 디스토션이 강하게 걸린 전자 사운드가 특징적이라고 전했다.

가사를 쓴 벨라미는 "직장이나 어디서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의 강압과 조종에서 자신을 지키며 힘, 자신감 그리고 적대심으로 역경에 맞서자는 내용"이라며 "이전 앨범보다 강렬한 록 사운드를 구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뮤즈는 오는 6월부터 유럽의 주요 록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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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영국 출신의 세계적 록 밴드 뮤즈(Muse·사진)가 13일(현지시간) 2018년 이후 4년만에 아홉 번째 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신곡 ‘Won’t Stand Down’을 발매했다.

14일 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뮤즈의 신곡 ‘Won’t Stand Down’은 이날부터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영화감독 재러드 호건이 연출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했다. 뮤즈는 보컬·기타 매튜 벨라미, 드럼 도미닉 하워드, 베이스 크리스 볼첸홈의 3인조 밴드로 정규 앨범 8장을 내며 총 2,0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영국 록의 대표주자 중 하나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뮤즈가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신곡에 대해 묵직하고도 강렬한 기타와 디스토션이 강하게 걸린 전자 사운드가 특징적이라고 전했다. 가사를 쓴 벨라미는 “직장이나 어디서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의 강압과 조종에서 자신을 지키며 힘, 자신감 그리고 적대심으로 역경에 맞서자는 내용”이라며 “이전 앨범보다 강렬한 록 사운드를 구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뮤즈는 오는 6월부터 유럽의 주요 록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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