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흔들리는 게임주..위메이드 6%대 약세

권유정 기자 2022. 1. 14.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표적인 성장주로 분류되는 게임주가 금리 상승, 실적 부진 우려 등이 맞물리며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엔씨소프트(036570)는 전날보다 2만1000원(3.47%) 하락한 58만4000원에 거래됐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금리 상승에 취약한 게임주를 비롯한 성장주는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장주로 분류되는 게임주가 금리 상승, 실적 부진 우려 등이 맞물리며 급락하고 있다.

/ 위메이드 유튜브

14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엔씨소프트(036570)는 전날보다 2만1000원(3.47%) 하락한 58만4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위메이드(112040), 넷마블(251270)은 각각 6.08%, 3.47% 하락 중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금리 상승에 취약한 게임주를 비롯한 성장주는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게임주는 새로운 게임 출시가 부족하고,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부진한 상황이다. 그동안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온 만큼 밸류에이션이 조정받을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멘텀이 될 이벤트가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급락한 종목 위주로 분할 매수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이번 실적 발표에서 바닥을 다지고 연간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량주 비중을 늘려야 할 때”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