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미크론 감염 32명 추가돼 누적 1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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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하루 새 32명 추가되며 누적 128명으로 불어난 가운데, 충남 보령으로 MT를 다녀온 대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대전 첫 오미크론 감염자(미국에서 입국한 서구 30대 여성)가 지난해 12월 23일 확인된 후 31일까지 누적 11명이 발생한 데 이어 13일 32명(미국 입국자 8명)을 포함해 2022년 들어 117명 늘며 누적 12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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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온천장서도 지속발생..13일 대전 66명 확진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하루 새 32명 추가되며 누적 128명으로 불어난 가운데, 충남 보령으로 MT를 다녀온 대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대전 첫 오미크론 감염자(미국에서 입국한 서구 30대 여성)가 지난해 12월 23일 확인된 후 31일까지 누적 11명이 발생한 데 이어 13일 32명(미국 입국자 8명)을 포함해 2022년 들어 117명 늘며 누적 128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13일에도 대전에선 오미크론 감염 위험군인 해외입국자 2명(11일 미국에서 입국한 유성구 20대·30대)을 비롯해 66명(대전 12900~12965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68명)보다 2명 줄어든 수치로 코로나19 확진자를 5개 구별로 보면 Δ유성구 23명 Δ동구 20명 Δ서구 11명 Δ중구 9명 Δ대덕구 3명, 연령별로는 Δ20대 18명 Δ60대 11명 Δ10대 10명 Δ30대·40대 각 7명 Δ50대 5명 Δ70대 4명 Δ미취학아동·취학아동·80대·90대 각 1명 등이다.
감염경로별로는 Δ지난 9~11일 보령으로 MT를 다녀온 대전 동구 모대학 학생들 30명 가운데 12일 5명, 13일 15명 등 현재까지 20명이 확진됐다.
또 Δ유성구 온천장(지표환자 12633번)발 10명(누적 41명) Δ동구 노인전문병원(지표환자 12864명)발 5명(누적 10명) Δ서구 요양병원(지표환자 8678번)발 1명(누적 176명) 등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총 387명(7일 47명→8일 40명→9일 33명→10일 43명→11일 90명→12일 68명→13일 66명), 하루 평균 55.3명이 확진됐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46개) 가동률은 15.2%(7개 사용)이고, 백신 접종률은 13일 0시 기준 전체 인구(144만 5245명)대비 1차 접종 85.1%(122만 9214명), 2차 접종 82.7%(119만 4853명), 3차 접종 40.3%(58만 2248명)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명(대덕구 70대) 추가돼 누적 184명이 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1만 2965명) 대비 사망자(184명) 비율은 1.4%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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