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첫 방송, 흥미진진 관전 포인트 4

2022. 1. 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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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이 시작된다.

14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첫 방송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를 그리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보통의 범죄 드라마들이 연쇄살인범과 범죄 행위에 집중한다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프로파일러로 대변되는, 연쇄살인범들을 '쫓는' 사람들에 이야기 포커스를 맞춘다. 이는 시청자로 하여금 '꼭 잡고 싶다'는 감정 이입, 극강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김남길X진선규X김소진 뭉쳤다

김남길(송하영 역), 진선규(국영수 역), 김소진(윤태구 역)이 주연으로 나섰다. 여기에 이대연(백준식 역), 김원해(허길표 역), 김혜옥(박영신 역), 정순원(남일영 역) 등 명품배우들이 드라마를 든든하게 받쳐준다. 이와 함께 색다른 활약을 예고한 려운(정우주 역)의 활약도 기대된다.

▲박보람X설이나, 젊은 제작진의 과감함과 치밀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열혈사제',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 SBS를 화려하게 수놓은 인기 드라마들을 통해 연출력을 쌓은 기대주 박보람 감독의 입봉작이다. 역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데뷔작인 설이나 작가는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기반으로 치밀하고도 강력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박보람 감독의 과감한 연출, 설이나 작가의 치밀한 대본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묵직한 메시지를 안겨줄 드라마

범죄는 끝없이 진화한다. 이에 범죄를 쫓는 사람들도 계속 변화해야만 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진화하는 '악'을 쫓기 위해 '악'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를 통해 악을 쫓는 것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 그 전면에 선 사람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부딪히고 있는지, 나아가 우리들은 악을 쫓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생각하게 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이날 밤 10시 첫 방송되며 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스튜디오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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