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지역 저소득층 아동에게 방한·방역키트 전달

기사내용 요약
직접 만든 에코백에 담아 의미 더해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경묵)는 지난 12일 차미리사기념관 119호에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등 학생들의 교내 봉사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덕성여대 학생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에코백을 손수 만들어 저소득층 지역 아동에게 방한용품, 방역용품, 학용품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건을 100세트 제작하여 주민자치회를 통해 전달했다.

방한 키트는 목도리와 수면 양말로, 방역 키트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학용품 키트는 필통과 수첩, 볼펜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이를 정성스레 포장해 손수 만든 에코백에 담았다.

한편, 대학에서는 참여한 학생 23명에게 봉사 혜택으로 봉사 시간 2시간 및 비교과프로그램 1마일리지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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