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애틀랜타 캠 레디시, 뉴욕행..'듀크 동문' 배럿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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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유망주' 캠 레디시가 뉴욕 닉스로 향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레디시, 솔로몬 힐, 2025년 2라운드 지명권을 뉴욕에 내주고 케빈 낙스 2세와 2022년 1라운드 보호 지명권을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레디시의 신인 계약은 다가오는 2022-23시즌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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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유망주' 캠 레디시가 뉴욕 닉스로 향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레디시, 솔로몬 힐, 2025년 2라운드 지명권을 뉴욕에 내주고 케빈 낙스 2세와 2022년 1라운드 보호 지명권을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뛰어난 운동능력이 강점인 레디시는 꾸준하게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던 선수다.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레디시의 신인 계약은 다가오는 2022-23시즌까지다. 그런데 팀에는 케빈 허더와 디안드레 헌터,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등 다수의 스윙맨 자원이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손목 수술을 받았던 헌터가 복귀하면서 애틀랜타로서는 로스터 정리가 필요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레디시는 더 많은 역할과 연장 계약을 안겨줄 수 있는 팀에서 뛰길 원했다. 이로써 레디시는 드래프트 동기이자 듀크대에서 같이 활약한 RJ 배럿과 재회하게 됐다.
레디시는 이번 시즌 34경기에 나와 평균 11.9점 2.5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힐은 리그 9년 차 베테랑 포워드다. 트레이 영이 이끄는 애틀랜타는 지난 시즌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2021-22시즌에는 17승 23패로 동부콘퍼런스 12위에 머무르고 있다.
앞서 애틀랜타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는 뜻도 내비친 바 있다.
물론 이번 시즌도 포기하지 않았다. 네이트 맥밀란 애틀랜타 감독은 최근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수비 집중력을 높여 순위 경쟁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낙스 2세는 애틀랜타의 기존 스윙맨 자원들과 출전 경쟁을 벌이게 됐다. 리그 4년 차인 그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평균 3.6득점 1.7리바운드를 올렸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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