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여성 1인가구에 안심홈세트 지원.."불안감 해소"

황윤정 2022. 1. 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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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여성 1인 가구 136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마포구는 '서울시 여성안심 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1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안심홈세트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비상벨 한 번에 경찰 신고까지 된다는 것은 혼자 사는 여성에게 큰 안심거리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1인 가구에 든든한 안심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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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홈세트 [마포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여성 1인 가구 136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심홈세트는 비상벨을 당기면 경보음과 함께 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되는 휴대용 비상벨, 문 열림이 감지되면 문자 알림이 오는 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현관문 이중잠금장치로 구성돼 있다.

안심홈세트 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범죄 불안감 해소'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이 88.8%였고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강화' 항목에서도 84%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마구포는 전했다.

마포구는 '서울시 여성안심 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1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안심홈세트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비상벨 한 번에 경찰 신고까지 된다는 것은 혼자 사는 여성에게 큰 안심거리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1인 가구에 든든한 안심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unzh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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