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촬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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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최근 태양전지판, 햇빛 가림막, 부경(빛을 초점으로 모으는 보조거울)에 이어 직경 6.5m의 주경(빛을 모으는 주거울)을 성공적으로 펼치며 지구에서의 관측이 가능해졌다.
천문대는 70cm 구경의 별이를 통해 움직이지 않는 별 사이를 누비며 목적지를 향해 위대한 항해를 이어가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모습을 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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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김명규 기자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허블우주망원경의 대체제로 지난해 12월25일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망원경의 목표 궤도는 지구에서 150만km 떨어져 있으며 도달까지 약 한 달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달 이후에는 초기 우주, 별의 탄생과 더불어 외계행성에 관련된 새로운 발견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최근 태양전지판, 햇빛 가림막, 부경(빛을 초점으로 모으는 보조거울)에 이어 직경 6.5m의 주경(빛을 모으는 주거울)을 성공적으로 펼치며 지구에서의 관측이 가능해졌다.
이에 국내 유일하게 외계행성·외계생명 특화주제를 가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전 세계적인 우주 관심사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것에 도전했다.
이번 관측에는 세계 최초 음성인식 망원경인 ‘별이’가 사용됐다. 천문대는 70cm 구경의 별이를 통해 움직이지 않는 별 사이를 누비며 목적지를 향해 위대한 항해를 이어가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모습을 담는데 성공했다.
관측에 공동으로 참여한 최창민·박재현 주임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아주 작은 점으로만 보인다"며 "인류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가장 쓸쓸한 지역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간다는 점에서 망원경의 마지막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존하기 위해 촬영했다"고 말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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