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차! 곰국 끓이다 깜빡 잠들어..한밤 아파트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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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에서 늦은밤 곰국을 끓이다가 잠깐 잠든 사이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나 추위 속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 32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 4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집주인이 곰국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 불을 켜둔 채 잠이 들었다는 진술을 확인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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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부산 아파트에서 늦은밤 곰국을 끓이다가 잠깐 잠든 사이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나 추위 속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 32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 4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에 놀란 주민 30여명은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를 동원해 20분 만에 모두 진화했다.
경찰은 집주인이 곰국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 불을 켜둔 채 잠이 들었다는 진술을 확인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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