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소방, 설 명절 대비 대형마트 안전점검

이지연 2022. 1. 14.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서부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대형마트에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각 시설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앞서 소방특별조사반과 대구시 안전정책관리팀, 서구 안전총괄과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박정원 서부소방서장은 "대형마트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유관기관들과 합동점검반 구성, 위험물 관리상태 점검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서부소방서 대원 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대형마트에서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소방서 제공) 2022.01.14.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부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대형마트에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명절 준비를 위한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조물과 소방시설 등을 미리 살핀다는 취지다.

각 시설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앞서 소방특별조사반과 대구시 안전정책관리팀, 서구 안전총괄과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이번 조사를 통해 대형 마트의 소방시설 폐쇄·차단 여부와 소방차량 진입로를 점검했다.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기·가스 등 위험물 안전관리 상태를 살폈다.

신속한 대피를 위해 건물 내 피난통로의 적치된 장애물을 치우고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등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건축물 주요 구조물의 균열과 누수 등 결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명절 이전까지 정비를 마치도록 할 방침이다. 보완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은 위험구역 지정과 사용금지 설정, 보수, 정밀안전진단을 할 예정이다.

박정원 서부소방서장은 "대형마트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