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1' 김요한 "지상파 첫 주연, 굉장한 부담" [인터뷰②]

장우영 2022. 1. 14.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위아이 멤버 김요한이 '학교 2021'에서 공기준 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김요한은 OSEN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 13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에서 공기준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김요한은 '학교 2021'에서 태권도 선수의 꿈을 잃고 방황하는 공기준 역으로 지상파 드라마 데뷔를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위아이 멤버 김요한이 ‘학교 2021’에서 공기준 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김요한은 OSEN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 13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에서 공기준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학교 2021’은 입시 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요한은 ‘학교 2021’에서 태권도 선수의 꿈을 잃고 방황하는 공기준 역으로 지상파 드라마 데뷔를 가졌다. 김요한은 한순간의 부상으로 꿈을 잃고 캄캄한 미래를 마주한 18살의 청춘, 공기준으로 분해 찬란한 성장 스토리를 그려냈다. 막막한 현실 속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과, 10대의 풋풋한 사랑 등을 보여주며 ‘대세 연기돌’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첫 지상파 주연을 맡은 김요한은 “처음엔 지상파 주연작이라는 게 굉장히 부담이 컸는데, 막상 촬영을 시작하고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추고 친해지면서 부담감이 조금씩 풀렸다. 아무래도 촬영 현장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부담감들이 조금씩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보고 공기준이라는 역할에 대한 배경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기준이라는 캐릭터가 처해진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면 연기를 할 때 좀 더 캐릭터에 몰입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캐릭터 분석에 집중했고 그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공기준으로 시청자들과 만난 김요한. ‘연기돌’, ‘배우’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올라운더 행보를 이어간 김요한은 “과분하면서도 행복한 타이틀을 붙여주시고, 제가 그런 수식어를 가질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 기회를 충분히 잘 표현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 성장하고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나아가겠다. 정말 감사하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