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임산부 1824명에 최대 48만원 어치 친환경 농산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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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임산부 1824명에게 연간 1인당 최대 48만원(본인 부담 9만6000원 포함) 어치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현재 임신 상태인 사람이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검증을 받아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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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임산부 1824명에게 연간 1인당 최대 48만원(본인 부담 9만6000원 포함) 어치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3억5000만원, 도비 1억500만원, 시비 2억4500만원 등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현재 임신 상태인 사람이다.
영양 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은 오는 26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검증을 받아야 한다.
온라인 검증이 어려운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의료기관이 발급한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내면 된다.
열흘 이내에 고유번호 부여 승인 문자가 오면 해당 쇼핑몰(에코이몰)에서 선택형·완성형·프로그램형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주문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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