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기고 싶었다!' 친정팀 첫 맞대결 한성정..휘슬과 함께 달라진 눈빛[곽경훈의 현장]

2022. 1. 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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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17일만에 바뀐 유니폼을 입고 정든 장충체육관을 찾은 한성정.


2021년 12월 26일 우리카드 레프트 한성정(25)과 2023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KB손해보험에게 센터 김재휘(28)와 레프트 김동민(23)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성정은 2017년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했다.

한성정은 1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2012~2022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KB손해보험의 경기전 우리카드 선수들과 안부를 주고 받으며 반갑게 인사를 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한성정의 눈빛은 달라졌다. 첫 친정팀 상대로 펼친 경기에서 더욱 열심히 뛰고 화이팅을 불어 넣었다. 한성정은 9득점으로 케이타에 이어서 팀내 득점 2위를 기록했다.




1세트는 25-20으로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케이타의 14개 범실과 우리카드 알렉스와 나경복의 9개의 서브 득점으로 세트 스코어 3-1(20-25 25-16 25-15 25-23)으로 패배했다.

[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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