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리그, 25년 만에 '6 구단' 체재 돌입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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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로야구리그 (CPBL)이 야구단 창단을 앞두고 있다.
자유시보 등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철강 제조업체인 TSG가 CPBL 제6 구단 창단을 앞두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같은 날 오후 TSG 씨에위민(謝裕民) 회장과 임원진은 CPBL 사무국에 방문하여 대만 남부 지역인 가오슝 (高雄)지역에 구단 창단 의사를 밝혔다.
앞서 대만의 3대 통신업체 중 하나인 중화 텔레콤 (中華電信)도 구단 창단에 대해 CPBL 사무국과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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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대만 프로야구리그 (CPBL)이 야구단 창단을 앞두고 있다. 25년 만에 리그가 6 구단 체재로 돌입 된다.
자유시보 등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철강 제조업체인 TSG가 CPBL 제6 구단 창단을 앞두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같은 날 오후 TSG 씨에위민(謝裕民) 회장과 임원진은 CPBL 사무국에 방문하여 대만 남부 지역인 가오슝 (高雄)지역에 구단 창단 의사를 밝혔다.
앞서 대만의 3대 통신업체 중 하나인 중화 텔레콤 (中華電信)도 구단 창단에 대해 CPBL 사무국과 논의한 바 있다.
대만 야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MHN스포츠를 통해 "대만에서 스포츠 마케팅 붐이 불고 있다"라며 "최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대만 야구 국가대표팀의 열기에 힘입어, 많은 대만 기업들이 야구단 창단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리그는 한때 7개 구단으로 리그를 운영했으나, 1995년과 1997년 승부조작 사건이 벌어져 2개 구단이 해체하면서 현재 5개 구단(중신 브라더스, 퉁이 라이온즈, 푸방 가디언스, 라쿠텐 몽키스, 웨이췐 드래곤즈) 이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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