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다나와 인수 효과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

류은혁 2022. 1. 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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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가 강세다.

증권가에서 다나와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이날 코리아센터에 대해 본업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다나와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로 빅데이터 사업 확장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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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전망 잇따라..5% 넘게 올라

코리아센터가 강세다. 증권가에서 다나와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1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리아센터는 전 거래일보다 390원(5.50%) 상승한 7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이날 코리아센터에 대해 본업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다나와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로 빅데이터 사업 확장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진협 연구원은 "가격비교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두 회사는 판매 데이터 등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써머스플랫폼은 스윗트래커를 통해 택배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며 "해당 데이터의 연계를 통해 비식별화하고 가공한 2차 데이터를 3자에게 판매하거나, 광고 솔루션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써머스플랫폼은 연간 160억원의 빅데이터 매출을 일으키고 있으며, 다나와도 50억원 수준의 데이터 매출을 기록 중"이라며 "해당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유사한 기업이 IGA웍스로 지난해 주가매출비율(PSR) 9배의 밸류에이션으로 1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 간의 데이터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향후 합병까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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