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르 경양식' 조세호 "무명 때 남창희와 6개월간 모텔 생활"

임서현 2022. 1. 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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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남창희와 모텔을 전전하던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 조세호와 남창희가 훈훈한 우정을 전했다.

이날 조세호의 절친 남창희가 '시고르 경양식'의 일일 셰프로 나섰다.

남창희는 "방송국 옆에 있는 모텔은 다 가봤다"라고 했고 조세호는 "감사하게도 긴 무명 생활을 지나 (지금은) 서로 못 볼 정도로 바빠졌다"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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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남창희와 모텔을 전전하던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 조세호와 남창희가 훈훈한 우정을 전했다. 이날 조세호의 절친 남창희가 '시고르 경양식'의 일일 셰프로 나섰다.

조세호는 남창희와의 오랜 우정을 밝히며 "창희와 모텔 생활을 한 6개월 했다. 촬영이 있으면 나는 용인이 본가고 창희는 인천이니까 서울에 모텔을 잡아서 사는 것이다. 한 달에 나가는 모텔비가 만만치 않으니까 (내가) 그냥 같이 살자고 했다. 일산, 강남 이쪽 저쪽 다 살았다"라고 말했다.

남창희는 "방송국 옆에 있는 모텔은 다 가봤다"라고 했고 조세호는 "감사하게도 긴 무명 생활을 지나 (지금은) 서로 못 볼 정도로 바빠졌다”라며 뿌듯해했다.

서로에게 질투 난 적 없었냐는 질문에 남창희는 “방송에서 배 아픈 적 있다고 했는데 그건 거짓말이다. 전혀 그런 게 없었다. 세호도 그랬지 않나"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나도 그랬다"라며 공감했다.

조세호는 "자신 있게 이야기하지만 남창희는 내가 본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다. 많이 보고 배웠다"라고 칭찬했다.

최지우도 "나도 TV에서 남창희를 좋게 봤다. 성실해 보이고 진득한 느낌이 있어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라고 고백했다.

최지우가 "조세호가 잘 되고 나면 친구 생각은 안 할 것 같더니"라고 짓궂게 농담하자 조세호는 "나는 (잘 돼도) 창희한테는 잘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돈 빌려 달라고 할 때 이유를 물은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고백하며 남창희와의 오랜 우정을 자랑했다.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시고르 경양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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