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만 12세 대상 코로나 백신접종 사전예약

6곳 백신 위탁의료기관 당일 접종 가능

한 중학생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만 12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누리집 사이트와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지난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도 가능하다.

청소년 접종 시 보호자(법정대리인)가 동행해야 한다. 보호자가 동행하지 못하면 보호자가 작성한 접종 시행 동의서와 예진표를 작성해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90일이 경과된 청소년은 3차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 모두 잔여 백신을 이용해 군내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군내 위탁의료기관은 보은한양병원, 김종수내과의원, 김보영내과의원, 보은성모병원, 보은성심의원, 연세의원, 현대의원, 삼청의원 등 6곳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 청소년들은 사전 예약기간에 예약해 예방접종을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