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자율주행 최대 수혜주" 증권사 호평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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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증권가의 호평에 6% 넘게 급등 중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향후 글로벌 산업의 메가 트렌드인 자율주행과 메타버스의 핵심업체로 판단되는 데다 고객기반이 애플 중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업체로 확장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회사는 자율주행과 메타버스 필수기술인 광학기술과 통신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업체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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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증권가의 호평에 6% 넘게 급등 중이다.
14일 오전9시22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보다 2만2000원(6.24%) 오른 3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을 자율주행차 최대 수혜주로 꼽은 증권사의 리포트가 발표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KB증권은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향후 자율주행과 메타버스 등 미래사업 가치가 반영될 경우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25%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향후 글로벌 산업의 메가 트렌드인 자율주행과 메타버스의 핵심업체로 판단되는 데다 고객기반이 애플 중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업체로 확장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회사는 자율주행과 메타버스 필수기술인 광학기술과 통신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업체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올 여름 뉴욕증시에 기업공개(IPO) 예정인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가 상장 이후 자금조달을 통한 자율주행 프로젝트 활성화가 기대돼 향후 LG이노텍 신규수주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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