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시가총액 1천억달러 돌파.."전기차 투자 강화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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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업체 포드의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약 118조8800억원)를 돌파했다.
13일(현지 시각) 미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포드 주가는 이날 장중 5.7% 상승해 25달러87센트까지 오르며 20년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포드의 주가는 지난해 136% 이상 올라 S&P500 지수의 상승률 27%를 상회했다.
CNBC는 이같은 상승률의 원인으로 회사가 전기차 부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수익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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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업체 포드의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약 118조8800억원)를 돌파했다.
13일(현지 시각) 미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포드 주가는 이날 장중 5.7% 상승해 25달러87센트까지 오르며 20년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이에 시총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20억달러(약 121조2168억원)를 넘어섰다.
포드의 주가는 지난해 136% 이상 올라 S&P500 지수의 상승률 27%를 상회했다. 올해 들어서도 이미 22% 상승했다. CNBC는 이같은 상승률의 원인으로 회사가 전기차 부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수익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포드는 앞서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을 선보이며 관련 사업 확대를 예고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 트위터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머스탱 마하E 생산량을 현재의 세 배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머스탱 마하-E는 지난해 말 출시된 포드사의 순수 전기 SUV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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