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ZEM 꾸러기 폰' 출시

SK텔레콤은 LTE 어린이용 스마트폰, 잼(ZEM) 꾸러기 폰(SM-G525N_ZEM)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SKT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텔레콤이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을 새롭게 출시한다.

SK텔레콤은 LTE 어린이용 스마트폰, 잼(ZEM) 꾸러기 폰(SM-G525N_ZEM)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 출시되는 ZEM 꾸러기 폰은 이날 출시된 삼성 갤럭시 엑스커버(XCover) 5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이다.

ZEM 꾸러기 폰은 Δ5.3인치 HD+ 디스플레이 Δ3000밀리암페어(mAh) 탈착형 배터리 Δ1600만 화소·500만 화소 전후면 카메라 ΔIP68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출고가는 29만9200원(VAT 포함)이다.

해당 제품에는 자녀 케어용 소프트웨어, SKT ZEM 애플리케이션(앱)이 탑재됐다. 보호자는 자녀와 ZEM 앱을 연결해 Δ스마트폰 사용 앱 리스트 및 사용시간 관리 Δ자녀 위치 조회 Δ미세먼지 정보 조회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ZEM 꾸러기 폰은 영어 도서 콘텐츠 및 연산 학습 앱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 측은 "일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없는 네이버 오늘의 영어 회화와 단어퀴즈 앱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자기주도 학습용 도구로서의 활용도도 높다"고 밝혔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담당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튼튼한 소재의 스마트폰에 유용한 교육 앱 및 액세서리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