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흥행 파급력은 아쉽다

김지혜 2022. 1. 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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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송'은 지난 13일 전국 2만 9,77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한 '특송'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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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송'은 지난 13일 전국 2만 9,77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3,286명.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배우 박소담의 첫 단독 주연작이다.

개봉 첫날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한 '특송'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일일 관객이 3만 명에도 미치지 못해 흥행 파급력은 높지 않은 편이다.

2위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차지했다. 같은 날 2만 5,25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 672만 5,685명. 개봉 5주 차에 접어들어 하락세가 뚜렷한 가운데 700만 돌파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볼 사람은 다 본 상황이라 이번 주 돌파는 쉽지 않아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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