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제주 최대전력수요 이틀 만에 역대 최대치 경신

오미란 기자 2022. 1. 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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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난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제주 최대전력수요가 이틀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4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기준 제주 최대전력수요는 107만4400㎾를 기록했다.

이는 이틀 전인 지난 11일 오후 6시에 기록된 역대 최대치인 105만5300㎾ 보다 1.81%(1만9100㎾) 많은 수치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6~7시쯤에도 최대전력수요가 103만㎾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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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12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도로에서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강추위에 난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제주 최대전력수요가 이틀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4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기준 제주 최대전력수요는 107만4400㎾를 기록했다.

이는 이틀 전인 지난 11일 오후 6시에 기록된 역대 최대치인 105만5300㎾ 보다 1.81%(1만9100㎾) 많은 수치다.

다행히 당시 예비전력은 39만9400㎾, 예비율은 37.2%로 전력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전력거래소는 전날 제주 곳곳에 눈이 내리고 기온도 2~3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난방기기 사용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6~7시쯤에도 최대전력수요가 103만㎾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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