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화려한 지구 품은 국제우주정거장의 모습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22. 1. 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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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나일강 삼각주 아래를 내려다 보는 아름다운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사진이 공개됐다.

IT매체 씨넷은 13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탐사 임무 계획 책임자 누주드 파홈 메란시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국제우주정거장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국제우주정거장은 어둠에 둘러싸여 있지만, 아래쪽 지구는 화려한 불빛으로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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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이집트 나일강 삼각주 아래를 내려다 보는 아름다운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사진이 공개됐다.

IT매체 씨넷은 13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탐사 임무 계획 책임자 누주드 파홈 메란시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국제우주정거장 사진을 보도했다.

ESA 우주비행사 토마스 페스케는 작년 11월 이집트 나일 삼각주 상공에 있는 ISS의 모습을 사진으로남겼다. (사진=토마스 페스케)

공개된 사진에서 국제우주정거장은 어둠에 둘러싸여 있지만, 아래쪽 지구는 화려한 불빛으로 빛나고 있다. 마치 국제우주정거장이 빛나는 지구의 풍경에 녹아 드는 것처럼 느껴지며, 지구와 우주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사진은 스페이스X 크루-2 우주비행사들이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크루 드래곤 캡슐에 탑승했던 작년 11월 초 유럽우주국(ESA) 소속 토마스 페스케가 촬영한 사진이다.

씨넷 아만다 쿠서 기자는 과거에도 많은 국제우주정거장 사진들을 봤지만, 이 사진의 ISS가 나일강 삼각주, 현재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 이 지역의 깊은 역사들을 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자신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평했다.

지난 20년 넘는 시간 동안 인류에게 과학적, 기술적 발전을 안겨줬던 인류 최대 우주 실험실인 국제우주정거장은 은퇴를 앞두고 다시 수명이 연장됐다. 올해 초 미국은 당초 2024년까지로 예정됐던 국제우주정거장 운영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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