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어린이집 18명 등 경북 13개 시·군서 93명 확진..오미크론 5명↑

김홍철 기자 2022. 1. 14.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명이 발생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88명, 해외 입국자 5명 등 93명이 확진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6526명,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계 138명으로 늘었다.

포항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P아동복지시설 관련으로 3명이 확진돼 누계 29명이 됐고,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4명, 유증상자 3명, 해외 입국자 2명이 확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에 설치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선별진료소에서 상인과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2022.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명이 발생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88명, 해외 입국자 5명 등 93명이 확진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6526명,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계 138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성주군 21명, 포항시 15명, 구미시 14명, 김천시 13명, 경산시 11명, 경주시 9명, 안동시 4명, 영천시·상주시·청도군·칠곡군·예천군·봉화군 1명씩이다.

성주에서는 새 집단감염원인 어린이집에서 18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누계 21명으로 늘었고,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 유증상자 1명이 감염됐다.

포항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P아동복지시설 관련으로 3명이 확진돼 누계 29명이 됐고,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4명, 유증상자 3명, 해외 입국자 2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김천 S사업장 관련으로 4명,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5명, 유증상자 2명, 해외 입국자 1명이 감염됐으며, 김천에서는 S사업장 관련 3명, 확진자의 가족 3명, 지인 4명, 유증상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대학 운동부 관련 1명이 추가돼 누계 19명이 됐고,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지인 1명, 유증상자 4명, 해외 입국자 1명이 감염됐다.

경주에서는 A요양병원 관련 5명, 확진자의 가족 2명, 지인 2명 확진됐으며, 안동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유증상자 1명이 확진으로 판명됐다.

상주에서는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으로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560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80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현재 390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전담병원 가동률은 전체 병상 944개 중 28.9%인 273개를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8.1%로 여유가 있다.

wowc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