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으로 돌아간 日야구대표 새 유니폼..모델은 2000년생 무라카미 무네다카
안승호 기자 2022. 1. 14. 08:24
[스포츠경향]
야구대표팀을 하나의 브랜드를 내걸고 있는 일본이 새로운 대표팀 유니폼을 공개했다.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14일 오전 인터넷판에서 전날 진행된 야구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 행사 소식을 전했다.
원정 유니폼은 네이비 블루 상의 바탕으로 국명은 붉은 색 글자로 새겨진다. 일본야구대표팀이 과거 원정 유니폼 상의에 자주 쓰던 색으로 KBO리그의 롯데 자이언츠 원정 유니폼 상의와도 비슷한 느낌이다. 홈 유니폼은 흰 바탕에 레드 스트라이프로 꾸며진다.
일본프로야구 이날 행사를 통해 대표팀의 세대교체도 내걸고 있다.
이날 모델로 나온 선수는 2000년생 강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22)였다. 우투좌타 내야수인 무라카미는 2020년 타율 0.307 30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발돋음한 뒤 지난해에도 타율 0.278 27홈럼 112타점으로 활약했다. 무라카미는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도 대표팀에 승선해 활약했다.
올해는 야구대표팀이 나설 큰 일정은 없다.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예정돼 있지만, 일본대표팀은 이 대회에는 프로야구 주력 선수들을 완전히 배제하고 사회인 야구 선수들을 주력으로 내보내 왔다.
이에 무라카미도 내년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겨냥했다. 그는 “내년 WBC에서 다시 일본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호 기자 si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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