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美 디날리 테라퓨틱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1상 보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제약사 디날리 테라퓨틱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NL919'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에 대해 승인 보류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DNL919는 골수세포에서 발현되는 'TREM2'를 표적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디날리 테라퓨틱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NL919’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에 대해 승인 보류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DNL919는 골수세포에서 발현되는 ‘TREM2’를 표적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FDA로부터 1상을 승인 받아 올 상반기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이 소식에 회사의 주가는 전날 38.55달러보다 약 13% 하락한 33.8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디날리 측은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임상 보류 서신이 약 30일 이내에 회사에 발행될 것”이라며 “규제 기관과의 지속적인 논의에 따라 이번 치료제 개발에 대한 추가 정보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제넨텍에서 분사한 디날리는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 ‘ETV’를 보유하고 있다.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해 BBB를 통과하는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현재 헌터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 ‘DNL310’의 1·2상을 진행 중이다. 작년 5월에는 ‘LRRK2’ 유전자 변이를 억제하는 파킨슨병 신약 ‘DNL151'의 1상을 마쳤다.
이도희 기자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세계인이 한번 이상 봤다…유튜브 100억뷰 달성한 韓 영상
- 초유의 붕괴 사고…"HDC현산, 하루 10억씩 보상금 물어줄 판"
- 고개 '90도' 꺾어야 걸을 수 있는데…월세 47만원 실화?
- '2천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단독 범행"(종합)
- 차로 사람 치어 숨지게 하고 "재수 없어"…징역 3년→4년 늘어
- "마누라 잘 만난 놈" 한창, ♥장영란 손길에 커가는 한방병원에 '뿌듯' [TEN★]
- '송지아 커플' 김현중 "약물 안했다…이상형은 한소희"
- 김종국 "운동, 여자친구와 싸웠던 유일한 이유였다" ('짐종국')
- 'LA 한량언니' 윤현숙, 쇼핑가서 화보 촬영중...51세 맞어[TEN★]
- 세븐틴, 日 싱글 '아이노치카라'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