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 김부겸 총리 만나 지역 현안사업 건의

박홍식 2022. 1. 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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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경북 고령군수가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14일 고령군에 따르면 곽 군수는 전날 서울정부청사를 찾아 김 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3선 군수로서 마지막 임기를 앞두고 있지만,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령을 사랑하는 마음은 기한이 없는 만큼 마지막까지 '유시유종(有始有終)'의 자세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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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안사업 추진 위한 국비 지원 요청

김부겸(왼쪽) 국무총리와 면담하는 곽용환 고령군수 (사진=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곽용환 경북 고령군수가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14일 고령군에 따르면 곽 군수는 전날 서울정부청사를 찾아 김 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곽 군수는 다산~동고령 산업단지 간 연계도로 확장사업 국비 지원과 달빛내륙철도 고령역 설치 등을 건의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다산~동고령 사업은 지방도(905호선) 확장을 통해 교통체중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 등 기존 관광인프라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인근 지역(달성군, 창녕군, 성주군 등)과의 접근성 용이 등 고령역사의 당위성도 설명했다.

영호남 지역 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고령군에 철도 역사를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3선 군수로서 마지막 임기를 앞두고 있지만,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령을 사랑하는 마음은 기한이 없는 만큼 마지막까지 '유시유종(有始有終)’의 자세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건의한 사업을 검토해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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