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필승조 출신' 미들턴,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

안형준 2022. 1. 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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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턴이 애리조나와 계약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월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키넌 미들턴과 최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시즌 종료 후 시애틀을 떠난 미들턴은 애리조나 산하에서 빅리그 재진입에 도전한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만큼 미들턴이 반등에 실패한다고 해도 큰 손해는 없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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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들턴이 애리조나와 계약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월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키넌 미들턴과 최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1993년생 우완 미들턴은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을 뛴 불펜투수다. 2017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했고 지난시즌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보냈다.

미들턴은 데뷔시즌 64경기에 등판해 58.1이닝을 투구하며 6승 1패 10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고 단숨에 에인절스 불펜의 핵심 멤버로 자리했다. 하지만 2년차 시즌이던 2018년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2019년 수술에서 복귀한 미들턴은 성적을 유지했다. 2017-2019 3시즌 동안 미들턴은 91경기 83.2이닝을 소화했고 6승 1패 12홀드 9세이브, 평균자책점 3.23의 좋은 성적을 썼다. 하지만 2020시즌 13경기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한 뒤 에인절스에서 논텐더 방출됐고 지난해 시애틀과 계약했지만 32경기 1승 2패 3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4.94로 부진했다.

시즌 종료 후 시애틀을 떠난 미들턴은 애리조나 산하에서 빅리그 재진입에 도전한다. 애리조나는 아직 28세인 미들턴이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만큼 미들턴이 반등에 실패한다고 해도 큰 손해는 없다는 계산이다.

한편 애리조나는 시애틀에서 3시즌을 보낸 28세 외야수 브랜든 비숍과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자료사진=키넌 미들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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